[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오페라의 유령·시카고·캣츠와 더불어 뮤지컬계의 4대 천왕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맘마미아’가 다시 한번 부산을 찾았다.
지난 21일부터 다음해 1월 13일까지 열리는 맘마미아는 센텀시티소향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맘마미아는 2010 2011년 두 번의 공연동안 최고의 찬사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부산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거듭난 뮤지컬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300개 주요 도시에서 4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억 불 이상의 티켓판매고를 올리는 등 현재까지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연하고 있다.
주크박스 뮤지컬이란 기존에 발표돼 인기를 누린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을 말한다.
이번 부산공연에서는 2007년부터 출연해 '최고의 도나'로 평가받는 최정원이 단독으로 도나 역을 맡는다.
도나의 친구 타냐 역은 전수경과 황현정, 로지 역에는 이경미가 출연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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