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중학교 학생들이 광복로 중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있다. (정유리 기자)

[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거리로 나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지는 이곳에서 유독 애띤 얼굴의 무리들이 눈에 띈다.

광복로 메인트리 아래에서 다대중학교 학생들이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사진을 찍는 기자에게 먼저 다가와 프리허그를 청하기도 했다.

부산 다대중학교 학생들의 프리허그 이벤트. (정유리 기자)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있는 다대중학교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만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시민들과 따뜻한 체온을 나누며 한층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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