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배달강좌 런앤런 위촉강사 317명을 대상으로 ‘2021년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정담회’를 진행했다.
배달강좌 런앤런은 동일한 주제에 관심 있는 소규모의 인원이 모여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정담회는 2021년 배달강좌 런앤런 사업실적 및 성과 공유와 2022년 사업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런앤런 사업 활성화 및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런앤런 강사들은 정담회에서 ▲교육포털(오늘e) 홈페이지 서버 확충 ▲비대면 강좌 운영모색 ▲연간 시민 1인당 학습 지원 확대 등 런앤런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통기타 강사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시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정담회는 앞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는 데에 중요한 가이드가 됐다”며 “코로나19로 평생학습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강좌 런앤런은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1년 한 해동안 총 737강좌 2077명의 오산시민이 런앤런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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