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한동대학교와 교류를 통해 ‘협업 스타트 청년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지난 10일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 마을활동가들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정책을 연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및 프로그램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청년들이 도시재생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깨닫고,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이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구항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마을활동가인 이하람(한동대 4학년)학생은 “도시환경공학 전공을 살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일하게 된 것이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이 송도동 발전에 보탬이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 주민 공동체 활동지원과 같은 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현장에서 청년들의 활기와 아이디어가 정말 중요하다”며, “청년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송도동의 문화·지역자원 및 교육의 문제점 등을 찾아내 여기에 맞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젊은층을 유입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송도동을 활기가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