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0일 남양주시, 경주시, 서울 송파구, 부여군과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왕릉을 보유한 도시로 왕릉문화권 거점 도시 간 문화벨트를 구축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교류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왕릉도시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공동 연구 ▲왕릉 관련 문화행사 및 관광사업 공유 ▲왕릉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 ▲역사문화 답사 교류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역사문화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왕릉도시가 가진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새롭게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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