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박인옥 현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10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9일까지 2년이다.

지난 2019년 1월 취임한 박 대표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안양시 대표축제인 안양시민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는 등 재단 위상 강화에 힘썼다.

또한 5개년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재단의 정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안양시 산하기관 최초 국제표준인증 3종(ISO 9001·1400·37001)을 동시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예술인을 적극 지원·발굴해 지역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코로나 대응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 기반 문화 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시인이며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장,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진흥에 힘써왔다.

박인옥 대표는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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