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10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58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10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58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진행되며 보건소 등 금연 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에게 금연실천 기회를 제공해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 시 니코틴보조제와 행동강화제를 배부하고 6개월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흡연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코로나 시대 금연이 필수임을 인식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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