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요관좡지에 QR리더기가 설치됐다.사진은 수토역사전시관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관내 주요관광지에 방역패스 확인을 위해 QR코드 리더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에 따른 정부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효과로 유행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울릉군은 현재 울릉군에 급증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역패스는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를 파악해 선제 검사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고, 시스템 내 사업장의 정보 제공으로 위치나 연락처를 즉시 확보할 수도 있다.

또한 모든 출입자들이 방문 인증을 한 경우에는 빠른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릉군은 방역수칙에 의거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방역패스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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