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신철 광명도시공사 개발사업부장(오른쪽 네번째)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개발사업부 신철 부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제4회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철 부장은 광명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고 있는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설계공모를 기초 자치단체 산하 지방공기업 최초로 ‘설계공모대전’ 참여를 통해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5개 설계사가 본 사업 설계공모에 등록하고 최종 3개 업체가 작품을 출품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 지난 11월 5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의 공공시설부지(주차장)를 복합개발해 토지이용 효율화를 도모하고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약 140세대 및 주차장 118면,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해 광명시 청년 계층의 주거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철 부장은 “설계공모안을 토대로 광명시 청년들에게 혁신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향후에도 광명시 시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광명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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