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수사과 소속 김우영 경위를 선정해 포상했다.
평택해경인으로 선정된 김우영 경위는 수사과 형사1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12월 평택당진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을 검거, 조사해 해양 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1년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어선 불법 증개축 선주 및 좌대 사업자 6명을 적발하고 허용 인원을 초과한 유람선 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또한 평택당진항 내에서 비산 먼지 유발 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두 운영사 관계자 4명을 적발했다.
김 경위는 “형사반장으로 밤낮 없이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사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에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순 서장은 지난 3일 오전 8시 50분 김 경위에게 포상을 하면서 “중요 범인 검거 등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영 경위를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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