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간담회 후 홍선의 평택시의장(가운데)이 시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장, 시설채소 출하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성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는 홍 의장을 비롯해 평택시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장, 시설채소 출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평택시의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확충 방안에 대해 타 시군의 사례를 비교·검토하며 심도있게 논의했다.

홍 의장은 “코로나19로 농촌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인력확보가 더욱 어려워 지는 것 같다”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인 만큼 전담 팀을 확보하는 등 관련부서와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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