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진 전임연구원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학생생활상담센터 안현진 전임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대학(원) 학사관리 우수 직원 표창 부문 중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학생 상담, 자살 예방 등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에 기여한 바가 높은 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 연구원은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상담 책임자로서 위기 개입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해 자살 예방 교육 제공, 심리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캠페인 운영, 교내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체계 마련, 지역사회 전문기관 협약 사업 등을 수행해 코로나블루 극복과 생명 존중 캠퍼스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DU적응검사 개발·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서, 스트레스, 학업 등 중도 탈락 예방을 위한 상담 업무도 수행했다.

안현진 전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함께 해준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리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 덕분에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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