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지도를 제작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소방서가 합동으로 소방지도를 제작하고 지난 3일 온양온천시장 내 맛내는거리 양 입구에 게시했다.

시와 아산소방서는 지난 2020년 9월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 2021년 12월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 등을 통해 드러난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 구조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화재 안전 취약과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응하고자 이번 소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소방안내지도는 온양온천시장 내 소방안내시설 위치와 시장화재 시 대응 요령을 삽화를 이용해 친숙하고 알기 쉽게 담았고 QR 바코드를 이용 언제든 실제 온양온천시장 소방시설 이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아산소방서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화재 발생 대비 소방출동로 확보 합동 훈련(일명 길터주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양온천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2020년 온양온천시장 내 526점포에 대한 화재 알림 경보기 설치, 노후 전선 개선사업, 맛내는거리 아케이드 소방 안전 관리 대행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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