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2년 신년사에서"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 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지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의 완성을 위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전문]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다시, 힘차게 도약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새해를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면서, 내년에는 감염병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일상회복에 대한 기쁨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와의 여정은 여전히 지난합니다. 지금,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다면, 그것은 여러분들이 못났거나 운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지금의 시대적 상황이 초래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역경을 꿋꿋이 견뎌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숭고한 한걸음 한걸음에 무한한 감사와 찬사를 보내 드립니다.

우리 군정에서도 여러분들의 안간힘이 헛되지 않도록, 매 순간 행정역량을 결집하여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붓겠습니다.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한 모금의 물이 되듯이, 작은 희망의 불씨를 모아 완전한 일상회복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감염병의 재난 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침체, 기후변화의 위협, 불평등의 심화 등 엄중하고도 극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도약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 창설 이후 반세기만의, 최초이자 유일한 선진국 지위 변경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선진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 군도 함께 할 것이며,이러한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묵시하지 않고, 유의미한 변화를 창출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미래는 변화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평생을 읽고 쓰다 가신 황현산 선생께서는“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그리워했다. 이 그리움 속에서 나를 길러준 이 강산을 사랑하였으며,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송의 담대한 변화 역시, 모든 군민이 공정하고 평등한 제도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존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것에서부터 출발할 것입니다.

또한, 변화는 행동으로 실천될 때 비로소 진정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 빛을 일상적 실천의 등대로 삼아, 지금 당장 필요로 하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종국에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14세기를 휩쓴 흑사병이 르네상스를 태동했듯이, 펜데믹의 격변속에서 군민여러분들과 공직자분들의 작지만 강한 변화의 행동과 실천들이 힘겨운 단절과 격리의 시대를 지나온 우리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2022년을 인류의 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청송으로 변모하고자 2022년의 군정은 ‘청송의 담대한 변화’ 를 향해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6대 전략과제를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첫째,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을 구현하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와 희망이 있는 농업을 구현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했던 농민수당이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켜, 더욱 두터운 지원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농업인들에게는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으며, 공익직불제,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지속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으로보다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겠으며, 고추육묘 지원, 고추수확 편의장비 지원,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황금사과 브랜드 활성화, 저품위사과 수매지원, FTA 과수시설 현대화 등으로 전국 최고 명품 청송사과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유통편의 장비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지원, 메이저 스포츠 대회 청송사과 홍보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미래농업의 성패는 디지털농업의 전환에 좌우됩니다.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 지원을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황금사과 연구단지(스마트팜)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청송황금사과 기술협력관과 사과우량대목 전문 육성센터를 건립하여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농산물 품질 분석센터를 전격 운영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겠습니다.

농업인 대학, 농업인 실용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

둘째,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여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연륜과 경험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함께하는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더욱 확대하겠으며,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해 드리겠습니다.

이웃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배려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여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을 인상 지급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자긍심 고취를 돕고, 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전문기관 운영위탁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병선열 사업을 도모하겠습니다.

아이들과 무관한 어른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진보 지역아동센터 신축, 아동수당 지급, 진보키즈카페 운영 등 아이답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양성원 이전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발벗고 나서겠습니다.

최근 되풀이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관성이 되어 이제,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더욱 치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서로의 안부를 전했던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 건립, 건강마을 조성사업,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과 삶이 조화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폭넓은 기회(機會)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이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기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입니다. 더욱 새롭고,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의 대전환을 도모하겠습니다.

취업시장 불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청년들에게 지역인재 채용인센티브 제공,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 지역사회 동반 성장 청년일자리 등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위기가 불평등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지원과 공공일자리를 확대하여 힘든 시기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정책도 절실합니다. 지역경제의 내수극복과 군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6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확실한 회복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대출이자보전 지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건립,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산악스포츠대회 재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확대 유치하여 지역경기 부양과 관광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에 대한 선도적인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볼거리(See), 즐길거리(Play), 먹거리(Eat)가 공존하고, 사람(Human)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유일무이한 생태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성공적인 개장으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군민들의 온정과 정성을 담아 ‘산소카페 청송정원’ 을 10월에 핀 백일홍처럼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에게는 공동체 회복과 화합의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간직될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주민이 주도하는 슬로시티 운동, 유네스코 지질공원 활성화,백석탄 관광자원화를 통해 명실상부 생태관광 도시의 면모를 입증하겠으며, 경상북도 세계 지질공원 관리 센터를 유치하여 세계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겨냥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청송사과 축제는 축제의 주인공인 군민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대잔치의 장을 마련하고,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먹거리로 무장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재 지정 및 보수정비를 추진하여 귀중한 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고, 이오덕 동화거리 조성, 남관생활문화센터 운영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여 지역문화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安全)하고 살기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안전한 도시공간 토대위에서 미래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청송만의 색깔을 입히는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청송 소방서의 개청을 지원하고,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일상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안심청송을 건설하겠습니다.

최근, 상수도 시설 확장 사업비 253억 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 81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상·하수도 보급률이 저조한 지역에 안정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전선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보다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소하천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항구적으로 자연재해에 맞서고 소규모농촌용수개발, 밭기반정비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주도형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사회통합형 청송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극단적 위기의 상징입니다. ‘산소카페 청송군’ 은 무엇보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자로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역점을 두고, 건강한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숲 가꾸기와 도시림 조성, 저공해자동차 보급, 저탄소생활실천운동,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고 대한민국 최고의 맑은 공기를 간직하여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를 운영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겠으며, ‘군민배심원단’ 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고, 주민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청송어람’ 을 전격 운영합니다. 기업에서 활발히 실시하고 있는 역멘토링 제도를 공직사회에 도입하여, 신-구세대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젊은공무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획기적인 조직 혁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 또한 귀중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청송 구술생애사 채록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생애와 기억을 청송의 역사로 기록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출향인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지난 4년이 저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고 풍요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민선7기 군정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노력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에서, 일터에서, 청송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가치있는 변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군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공직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례없는 변혁의 시대, 복잡다단한 위기의 갈림길에서, 저는 오직 군민 여러분들의 삶을 지켜내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 가려면 엄청난 용기와 힘, 그리고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이 험난한 세상을 용기있게, 그리고 충실하게 살아갈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꽃을 내려갈 때 보았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새로운 시각을 겸비하여 모든 군민이 공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번영의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향한 사투를 이어가겠습니다.

옛것을 근본으로 새것을 창조해낸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임인년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 3
청송군수 윤 경 희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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