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일 접견실에서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천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일 접견실에서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천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산하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각 기관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세부 평가항목으로 ▲반부패 청렴활동 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인프라 구축, ▲정책 추진의 투명성, ▲부패유발요인 제거 노력, ▲청렴교육 및 청렴활동 활성화, ▲고위공직자 청렴도,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결과 등 7개 영역이다.

시 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천교육지원청은 자체 청렴동아리 ‘청포도’ 를 운영하는 등 반부패 자율시책 추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도교육지원청은 현장·청렴·적극행정을 위한 행정혁신(3 행정) 추진계획 실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감사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경북교육청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동참해 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새해 임인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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