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일 청사 2층 호호사랑방에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비대면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집합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했다.

시무식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평택소방서 직원 노고 치하 및 신년 취임사, 새해 인사와 덕담 등으로 진행 됐으며 즐겁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엇보다 수도권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코로나 감염자 확산으로 피로감이 많이 쌓여있을 대원들에게 이제 조금만 더 견디면 희망적인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서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 현장과 감염병이 창궐하는 일선 현장에서 나보다는 타인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준 소방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늘 그래왔듯 올해도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평택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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