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2022년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서 시장은 먼저 “반복되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화성시는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슬로건으로 시민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라는 3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파괴된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7기 성과중 하나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화성시민지역회의, 온라인시민정책자문단 등의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서 시장은 새해를 맞아 100만 도시를 눈 앞에 둔 화성시 발전을 위해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젊고 영유아 인구수 1위인 만큼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과 여건 조성을 위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8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신설된 아이사랑담당관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한다.
둘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피해 회복과 정상화 위해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3000억원 규모의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생에 집중한다. 또 사회취약계층 생계 지원 등도 꼼꼼히 챙기기로 했다.
셋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기업경쟁력과 도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신산업전략을 수립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인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인재 육성과 산업기반을 조성해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K-반도체 성공 신화를 이룩한다는 구상이다.
넷째로 서로 존중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참여와 자치가 보장되는 도시’를 조성한다. 시민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는 소통시스템 안정화와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 등 의견 수렴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재정비해 직접민주주의 구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도시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이 일상이 되고 그런 노력과 실천이 존중받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소외와 차별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구축한다. 생활안전 및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병과 각종 재난에 빈틈없이 대처해 시민들의 삶을 지키겠다는 목표다. 또 사회통합의 걸림돌인 불공정과 차별을 없애고 소득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과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정책을 통해 치유와 회복, 따뜻한 공동체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서 시장은 도시 성장함에 따라 지역 각지에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과 점검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그는 “민선7기 초기 72만명이던 인구가 89만명을 넘어서고 전국 최다 인허가 건수와 도농어촌 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 진안지구와 봉담3지구는 시민중심의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신분당선(호매실~봉담)과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조기 착공, 신안산선(송산~남양~향남) 향남 연장과 GTX-C노선 병점 연장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성호 습지 보존 ▲수원군공항 원점 재검토 지속 추진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어린이 과학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동탄역 환승센터 건립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등 지역 숙원사업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 시장은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추진으로 진안신도시와 병점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공공문화복합 기능을 갖춘 병점역 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병점역 일원의 동서지역 이동성 확보와 동부권역 환승교통 거점공간을 육성하는 한편 도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지역갈등 유발시설인 아주레미콘 이전 등을 연계해 주변지역을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점 원도심 개발뿐만 아니라 화산동 일원 등 슬럼화가 예상되는 원도심의 순차적 개발 계획을 수립해 지역간 불균형과 원도심 쇠퇴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착공과 신도시와 원도심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등 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편 이해관계가 첨예하여 갈등요인도 많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화성시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 자칫 주민간,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충분한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협력하며 피해 최소화와 희생에 따른 충분한 보상은 물론 시민의 이익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하겠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 소망하시는 많은 일에서 큰 성취를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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