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해면(면장 황정기)은 영덕군사랑의열매봉사단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해만세시장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거리 성금모금 행사’ 를 지난 30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해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십시일반으로 연평1리 85만 원, 부부건어물상회·영해면이장협의회·영해면새마을협의회 각 50만 원, 등을 비롯한 익명의 시장이용객들까지 함께하여 약 90여 명이 모금에 동참해 하루동안 총 6백9십9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덕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정신이 더욱 밝게 빛나고 있어 희망이 되고 있다”며 “영덕군을 비롯하여 봉사자들이 앞장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하여 주신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금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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