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환호공원 및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공원 일원 및 주차장을 임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워크 진입로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환호공원 및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공원 일원 및 주차장을 임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등에 해맞이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방문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통제 계획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와 SNS를 통해 홍보 중에 있으며, 양일에 걸쳐 직원들을 배치해 공원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역대책인 만큼, 올해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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