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영일대북부시장이 28일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실시해 온 QSS혁신활동 성과 공유회 및 혁신허브 QSS활동 지원 종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영일대북부시장이 28일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실시해 온 QSS혁신활동 성과 공유회 및 혁신허브 QSS활동 지원 종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QSS혁신 활동 경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QSS가 종료된 이후에도 시장 상인회가 주도하는 자주적인 혁신활동 및 유지․관리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일대북부시장은 포항시와 포스코(005490)가 협업해 QSS 혁신활동을 전개했으며, 시장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와 ‘아름다운 시장 만들기’ 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인 시장 대청소, 화단 및 꽃길 조성, 개별 상가 개선 활동, 장옥 상가 위생·청결 향상 활동, 고객의 소리 청취 및 분석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영일대북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2019년, 2020년 2회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성관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장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QSS 혁신활동을 통해 우리 상인들의 의식변화로 시장을 청결하게 만들었다는 게 가장 큰 변화가 아닌가 싶다”며, “지난 3년동안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 고객만족 활동 등을 통해 시장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골목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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