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올해 시정모니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28일 김동일 시장과 제2기 시정모니터 요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모니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정모니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안정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모니터 요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는 적극적인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제안을 시책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별 1~4명씩 포함돼 남자 20명, 여자 17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제2기 시정모니터 출범을 계기로 6개월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 불편 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여론 등 총 54건을 제보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꾸준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27건을 제보한 서애숙 요원 등 3명이 우수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돼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내년도 모니터링 운영 개선방안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분기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지정과제 부여를 통한 제보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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