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경기도의원.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중식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이 27일 녹지 재정비 및 단절녹지 연결사업 9억원, 대지산 근린공원 도시숲길 재정비 3억원, 수지아르피아 야구장 시설개선 7억원 등 지역현안과 관련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36번지 녹지와 도로 건너편 죽전 70호 공원을 잇는 구름다리를 조성하고 녹지 내 위험목 제거, 경관녹지 내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등 전체적인 녹지를 재정비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지산 근린공원의 정비가 시급한 노후된 산책로, 배수로, 휴게시설 등 이번 특조금을 통해 공원 정비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토사유출 등 공원의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해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지아르피아 야구장은 야구장 규격 협소로 확장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 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특조금으로 기존 구장 확장과 노후화된 시설 유지 보수 및 정비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고 주민 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중식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던 수지아프르피아 야구장 기존 구장 확장과 노후 시설 정비, 대지산 근린공원 도시숲 길 재정비, 단절녹지 연결사업 등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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