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창업보육센터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입주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50여 입주업체에 대해 임대료 30%를 감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혜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3월과 4월, 2개월간 임대료 감면혜택을 실시해 매출부진으로 어려운 입주기업에 힘을 보탰었다.

창업보육센터 장준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가 경영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임대료 감면 혜택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신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과 공동기계시설의 제공,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벤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술, 경영, 자금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위해 각 분야 내부 전문가 및 법률, 특허, 세무 등의 외부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유기적인 금융지원 시스템 가동을 통해 금융 및 정책자금 연계 등 원활한 창업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입주·졸업·원격 기업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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