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이장협의회(회장 선성윤)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24일 이웃돕기성금 37만원 및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낙안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이 되며, 쌀 100포는 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낙안면 이장협의회는 36개 마을이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전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 및 위기가구지원, 전국민 재난지원금, 순천시 일상회복지원금 등 코로나로 인한 지원 업무에 발벗고 나서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 혼란스러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원금 미수령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을 구석구석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에 앞장서고, 부양의무제도가 폐지된 올해에는 기초생계급여 가능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연계에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유진 낙안면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더 열심히 뛰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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