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학교 김광현 씨가 학과 실습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서울=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치기공과 김광현 씨(25)가 제49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김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305점 만점에 303점(99.3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아 역대 최고 국가고시 점수를 획득, 응시자 1160명 중에 1등으로 합격했다.

J1비자를 통해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dental lab에 지원해 합격하기도 한 김 씨는 “치과기공뿐 아니라 CAD와 통계학 등 앞으로 공부해야할 분야가 엄청나게 많지만 모두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열정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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