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위생관리 개선사업이 완료된 고촌 정수장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임헌경)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고촌 정수장 1차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정수장의 유충발생 근절 및 주변 환경개선으로 수돗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비 4억1000만원과 시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1차 위생관리 개선사업이 완료된 고촌 정수장 모습. (김포시)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고촌정수장의 제1정수시설인 여과지동에 대해 옥상방수, 창호, 외벽복합판넬, 도장 및 출입문이중화 등 노후 시설물의 위생관리개선 사업을 완료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헌경 소장은 “2022년에는 국비 6억1600만원 포함해 12억32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제2정수시설 여과지동과 정수지 및 배수지(7개소)에 대해 이물질의 유입을 완전 차단하는 출입문 이중화 등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해 정수장의 수돗물 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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