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상북도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아동 784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오는 29일 지급예정이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상북도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에 근거해 아동 784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오는 29일 지급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9월 1일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어린이집 재원아동과 가정양육 아동에게 지급되며,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아동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보호자의 개별방문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