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021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21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학부모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덕군보건소는 ‘굿바이 아토피·천식, 함께 극복해요 영덕’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규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과 쌍방향 소통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아토피·천식 발본색원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밖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1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해 막대인형극 교육, 알레르기질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응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영덕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고통받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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