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역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노준 안양대 총장(왼쪽)과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가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대학일자리본부는 22일 안양대와 오상헬스케어(대표 홍승억)가 지역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동안구 오상헬스케어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과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정보 교류 ▲현장실습, 취·창업박람회 등 채용행사 협력과 일자리 매칭 지원 프로그램 ▲지역 청년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이 있다.

안양대와 오상헬스케어 MOU 단체 기념촬영 모습. (안양대학교)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폭넓은 상호협력과 지원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정보교류 및 취·창업 활성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전자 분야 등에서 안양대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고자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업 이념으로 해 1996년 설립됐으며 생화학진단(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측정기), 면역진단(항원/항체 진단키트 및 진단기기), 분자진단(PCR 진단시약) 분야의 의료기기를 세계 11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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