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대현 동해물류 대표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도 사회적기업 동해물류가 연말을 맞아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

동해물류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민들을 위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대현 동해물류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동해물류는 향토기업으로 울릉 전지역에 택배·화물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 물류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매년 노인·장애인·저소득자·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고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며, 성금으로 추운 겨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도 울릉군 2022희망 나눔캠페인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주시길 기원하고, 우리 조합에서도 포항과 사동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