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가 광명경찰서 초등학부모폴리스와 협력해 광명시 초등학교에 공유우산 1000개를 전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경찰서 초등학부모폴리스와 협력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과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광명시 초등학교에 공유우산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공유우산은 ▲우천 시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불필요한 우산 소비 방지를 통한 자원 재활용 ▲사용과 반납, 재사용의 체험을 통한 공유경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초등학부모폴리스는 지난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공유우산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공유우산과 우산꽂이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초등학부모폴리스는 배포된 우산의 회수 및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박충서 광명도시공사 본부장은 “공유우산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공유경제라는 사회적 가치를 잘 반영한 사업”이라며 “학부모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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