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안산시의원.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정택 안산시의원이 안산시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안산시장의 ‘전시민 1인당 7만원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김정택 의원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상대로 한 일문일답 방식의 시정질의를 통해 “현재의 안산시 재정여건을 충분히 고려치 않은 전시민 대상 일회성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발표는 사전 검토가 부족한 상태의 정책 발표로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안산시의회와 원점에서 다시 협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시정질문 시 본회의장 전광판에 표출된 안산시 재정관련 지표 자료를 보면 안산시의 재정자립도는 30.36퍼센트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4위, 재정자주도는 43.52퍼센트로 29위, 통합재정수지비율은 -12.31퍼센트로 31개 시군중 가장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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