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사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천시 보건소는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맞춤형 방문건강관리·정신보건 치매관리 등 5개 분야 사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시도 부문 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6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금연 특화 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분야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사업의 경우 담배연기 없는 건전한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과 금연 예방 캠페인에 주력하는 등 총 879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사업장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맞춤형 방문건강사업을 통해 농어촌 취약지역과 농어민 교육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상담 및 시술 등 보건서비스를 펼쳤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한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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