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6일 기성면사무소 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기성면 성금모금의 날’ 을 운영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기성면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나눔봉사단등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열매달기 등 성금모금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다.
이날 기성초등학교 학생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껴둔 용돈으로 모금에 동참해 기부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성금모금액은 올해 목표액 1552만 원을 뛰어넘는 4200만 원이 모금돼 목표 대비 270%를 달성했다.
성금모금을 위해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한 권영태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면민들께 이장님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많은 지역주민이 성금모금에 동참 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성금모금은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속 되니 남은 기간에도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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