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중앙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산학협력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가진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유아교육과는 지난 16일 중앙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대구 소재 협력 유치원과 북구지역 어린이집 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워크숍 및 LINC+산학연계 특별반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유아교육과에서 LINC+산학연계로 특별반으로 운영한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전문 인재반’은 지난 2017년부터 대구소재 전문대학 유아교육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별반 교육과정은 유치원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에 장애 영유아 및 경계선 장애를 가진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며, 장애 영유아 통합 교육 현장에 부응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구 사립유치원 총연합회 이순종 회장은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유아교육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정확히 수렴해 현장맞춤형 유아교사 양성이라는 중요한 책무를 수행해 온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저출산 문제로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해야 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 안정희 학과장은 “교사로서의 인격과 품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영유아 교사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여정에 협력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 비대면 상황에서도 교육실습생의 현장실습이 가능하도록 실습교육을 허락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고, 돈독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적합성이 높은 유아교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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