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디자인 분야 시정 추진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7일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디자인 분야 시정 추진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유공자 표창은 건축문화상 수상자 6명, 건축정책 및 건축안전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강주석 대한건축사협회 국장 등 8명, 건축행정 건실화에 창의적인 자세로 임한 남·북구청 공무원 7명, 도시디자인과 광고물 디자인분야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디자인 이미지’ 남수용 대표 등 5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찾아 시상하는 ‘포항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3점에 대해 시상을 함께 진행했는데, 건축주에게는 동판,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상패를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이든건축사사무소(강진호 건축사)의 ‘북구 흥해읍 학천리 316-3번지 근린생활시설’ 이, 우수상에는 건축사사무소A3(안진홍 건축사)의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759-4 외 1필지 근린생활시설’ 이, 장려상에는 이든건축사사무소(강진호 건축사)의 ‘남구 대잠동 909-16번지 근린생활시설’ 이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건축디자인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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