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2022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예산액 2조9871억4214만원 중 시정연구원 운영, 용인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등 30개 사업, 총 50억1982만6000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앞서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삭감했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37억 원, 중학교지원 시범사업 5억원, 풍덕천-죽전 보도육교설치 타당성 조사비 2200만원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돼 전액 계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1건, 동의안 1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3건, 의견제시 4건, 결의안 1건 총 57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222건, 건의사항 390건 총 612건을 지적했다.
용인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6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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