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조감도.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부산 사상구가 경전철 사상역 앞 잔디광장에 부산 최초로 건립하는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이름 짓기에 나섰다.

구는 컨테이너 박스 30여개를 활용해 건립중인 문화복합시설 컨테이너 아트터미널의 명칭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홈페이지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26일 심사해 최우수에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우수10명에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사상구 창조학습과 이선형 계장은 “서울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건립하고 있는 컨테이너 아트터미널은 젊은이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컨테이너 아트터미널은 공연장과 전시실 북카페 스튜디오 등을 갖추게 된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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