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역사문화콘텐츠학과가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주관으로 최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우리대학 명소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게임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2021년~2026년)에 참여하고 있는 전주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술대, 배재대의 참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TAR CENTER는 漸入佳境(점입가경)이다' 팀은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1학년(박예인, 정하림, 조수아, 권진아, 정다은, 오인교) 학생으로만 구성해 전주대 최고의 명소로 스타센터를 마인크래프트로 제작했으며 도서관, 대형 강의실, 하늘정원, 열린 시민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한 스타센터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가 보고 싶은 공간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역사문화콘텐츠학과 박예인 학생은 “스타센터 내부를 마인크래프트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웠으나 한 달여의 기간 동안 팀원들의 공동작업과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공간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창조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실감미디어로 제작해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게임콘텐츠학과,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관광경영학과, 문화융합콘텐츠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간 융합전공, 다양한 교과과정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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