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 대표가 관내 낙후된 지역에 벽화재료비 300만원 후원하며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성남시 행복캔버스 동광고등학교 벽화 활동을 전개했다.

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동훈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 대표는 관내의 낙후된 지역에 벽화재료비 300만원을 후원 했으며 벽화활동 완료 후 전달식을 진행했다.

낙후된 통학로 외벽에 벽화를 그려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 및 시민들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두웠던 통학로 분위기를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함으로써 통학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기분전환으로 지역 내 모든 청소년들이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와 봉사활동을 격려 해줬다”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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