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시청에서 포항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완료보고회’ 를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6일 시청에서 포항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완료보고회’ 를 가졌다.

이번 포항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2022년~2026년까지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발전 비전으로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내·외부 정보화 환경 분석과 정보화 수요조사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디지털 시대를 함께하는 포항’ 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담았으며, △데이터 활용 디지털 인프라 확충 △시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혁신 △지능형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현 3가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데이터센터 구축, 주민참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능형 CCTV기반 통합안전대응체계구축, IoT마음돌봄체계 구축, 농·축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을 제시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학계, IT관련 단체,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화위원의 심도있는 의견수렴 과정을 반영해 사업 시행 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디지털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면서 시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고루 누리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정보화 계획으로 IT기반의 문화 창출과 지역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