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국가산단에 입주한 지원기관 7개소와 탄소중립 및 CO2 저감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16일 여수 국가산단에 입주한 지원기관과 탄소중립 및 CO2 저감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테크노파크 8개 관‧학‧연이 손을 잡았다.

여수국가산단 내 관‧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강화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과 산단 대개조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는 탄소중립, CO2 저감 및 화이트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 대개조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지원기관별 기술정보 및 구축 장비의 정보제공과 공동 활용, 밸류체인 분석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도출 협력, 지원기관별 회원기업의 기술정보 활용 지원 및 공동 수요 발굴과 기술가치 평가 정보 공유에 힘쓰며 각종 사업 추진 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지원기관 협의회」발족 및 업무협약으로 생산 중심의 산단을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전환해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및 생태계 조성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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