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5일 영암군 종합운동장에서 ‘2021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 청소년수련관 1개소 등 아동 이용시설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통학버스 21대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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