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시기를 맞아 만 5세(취학아동)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취학아동 1500명에게 졸업사진비 7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아동은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이며,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가정으로 2022학년도 취학 예정인 아동이다.

신청방법은 아동이 재원 중인 보육시설에 부모가 신청하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 5만 원 이내이고 보육시설 계좌로 내년 2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취학 예정 아동에 대한 졸업사진비 지원이 유년기의 평생 한 번 있는 빛나는 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도 경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