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가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광명시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명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심정지 때 골든 타임과 구호 요청 방법, 연령대별 구호 조치법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질병과 심정지 환자 등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시민들의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실제 상황같이 인체모형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충서 본부장은 “시민에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실제상황과 같은 시민참여형 교육으로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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