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ㆍ광양)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매년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도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태균 의원은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역임하고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상생 증진, 환경친화적 산업 육성 및 자원 재활용 촉진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소비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펼쳐왔다.

또한 지난 4월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경제 상황을 점검하면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 전문가 ‘경제부지사 도입’ 등을 제안하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받은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위드코로나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TF팀 설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매진한 결과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남 발전, 진정한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도민과 활발하게 소통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되는 만큼 책임감 역시 그 무게가 더해가고 있다” 며 “인사권독립, 주민자치 확대 등 변화하는 정책들이 조기에 정착될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관광문화 청년홍보활동가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라남도 자발적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원 조례’,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대표발의 18건, 공동발의 261건의 다양한 입법성과도 거두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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