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3일 학과 브랜드 직무리뉴얼 HMR HEALTHY DIET과정으로 메뉴개발한 궁중비빔소면 밀키트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3일 학과브랜드 직무리뉴얼 사업 ‘HMR(Home Meal Replacement) HEALTHY DIET 과정’으로 재학생들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조리법 연구를 통해 실용 가능한 메뉴를 개발해 전시 및 품평회를 실시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의 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HEALTHY DIET 과정은 step-by-step 교육으로 △HMR 박람회 견학 △지속가능한 HMR제품 개발 방향 세미나 △HMR 연구 및 개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HMR 및 밀키트의 현황 및 트렌드를 파악 및 벤치마킹을 통해, HMR 및 밀키트 제품 개발은 물론, 창업까지 가능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교육기간동안 배운 메뉴들 중 하나를 선정해 간편식 및 밀키트 형태로 레시피까지 전시됐으며, 오징어강정, 로제함박스테이크, 대구육개장, 안동찜닭, 궁중소면, 스팸감자짜글이, 매콤곤약볶음, 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로 HMR 아이디어 창출 및 실제 판매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학부장은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과브랜드 사업인 건강과 편의를 지향하는 HMR HEALTHY DIET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조리와 영양에 대한 실력을 갈고 닦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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