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90여 교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관람 형태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90여 교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관람 형태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사이버폭력을 포함한 언어폭력을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급별 맞춤형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해 15교를 대상으로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78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전후 퀴즈·인성토크 시간을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개선의 기회를 갖는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