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새마을금고가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시설 개보수비 및 도서구입비 등 시설별 맞춤형 사업비를 전달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역에 한파가 찾아 온 14일,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4900만 원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진남새마을금고는 이날 여수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여수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시설 개보수비 및 도서구입비 등 시설별 맞춤형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50만 원~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진남새마을금고 이준평 이사장은 “매년 이맘때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위기와 역경에 직면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서민과 소외계층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진남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점에 진남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큰 실천은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더욱 외롭고 힘들 수 있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로와 응원의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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