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물리치료과 이재홍 교수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 등을 발굴해, 매년‘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인성덕목 효와 테이핑방법을 연계한 ‘효도하는 테이핑’과 ‘가족건강지킴이 물리치료사’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 자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직업‧진로체험을 통한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건강전문가로서 역할수행을 도왔다.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학업 중단 위기학생들을 위해 ‘보건의료인 인턴체험’, ‘미래의 직업탐방’ 등 대구시 교육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부에 힘썼다.
또 학생 진로체험 동아리 운영으로 대학생 교육기부자를 양성하고 중등관리자 진로체험 시뮬레이션 연수를 통해 진로체험 교육기부의 긍정적 인식에도 기여했다. 뿐 아니라 지역사회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교육 강연, 어르신 건강교육 서포터즈 등 어르신 건강증진 교육에도 앞장섰다.
이재홍 교수는 “지역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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